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한덕수 총리, 세계경제포럼 회장 만나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 논의

기사등록 : 2023-06-29 14: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9일 서울청사서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접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만나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3.06.29 jsh@newspim.com

우선 한 총리는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WEF의 역할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에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관 차원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한반도 정세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jsh@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