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총 12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8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3건이 포함됐다. 7월 6일 오전 10시 개찰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등록해야 한다.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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