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공감채용'의 일환으로 금년도 신입직원 모집공고에 앞서 구직자에게 전년 대비 채용절차 상 중요 변경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예비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공고는 HF공사 홈페이지(공사소개>인재채용>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중 모집공고를 실시해 총 25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중요 변경사항은 ▲적부심사(서류전형) 실시 ▲금융경제상식 폐지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도입(대졸수준 필기전형) ▲토론면접(1차면접) 폐지 등이다.
또한 구직자가 연락처를 사전 등록 시 채용공고일에 공고 사실을 문자로 알려주는 '채용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HF공사 관계자는 "전년 대비 채용절차가 변경될 경우 시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구직자 의견이 있었다"면서 "예비공고가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 또한 공사에 우수인재가 더욱 많이 입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구직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공감채용 제도 운영으로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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