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G모빌리티는 지난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해 총 1만243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6월 내수 판매는 토레스와 티볼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더 뉴 티볼리 [사진= KG 모빌리티] |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모델인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한 바 있다.
수출 역시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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