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수요일인 5일은 장마전선으로 인해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80㎜ 이상),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40㎜, 수도권,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 서부 5㎜ 내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의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오늘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2021.08.01 pangbin@newspim.com |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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