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 초등학생 대상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 '하나드림스쿨'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학생 중 축구에 관심 있고 투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달 중 4개교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오는 10월에는 중학생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 초등학생 대상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05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학생들은 2002월드컵기념관과 감독실, 락커룸, 대기실, 워밍업 실 등을 둘러보고 그라운드와 관중석, 선수 인터뷰 체험시간이 진행됐다. 또 지역 내 프로축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축구선수 외에도 축구 관련 여러 직업 탐색 체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교육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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