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대응팀은 침수 다발지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 침수 및 집중호우 예상 지역 거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침수 유의 및 차량 이동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위험 지역 순찰도 강화한다.

비상대응팀은 기상청에서 예비특보를 발령하면 해당 지역에서 사전 비상 대응 준비태세로 전환한다.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출동 서비스 급증과 침수 차량 다수 발생 시에는 비상캠프도 운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및 사고조치 경험을 가진 침수예방 비상대응팀 운영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안전을 지키고 재산상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뉴스핌] 황준선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2022.08.11 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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