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가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삼계탕, 장어 등 초복 먹거리 할인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초복 행사를 열고 계육, 장어, 전복 등 보양식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신선 보양식 대전 로고.[사진=이마트] |
먼저 '국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한다. 국산 토종닭 백숙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하고, 삼계탕용 재료를 4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초복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일주일 판매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300톤의 계육을 확보했다. 보통 일주일 판매 물량이 6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소 대비 약 5배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장어와 전복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가정간편식 삼계탕을 브랜드 상관없이 2+1에, 피코크 삼계탕 전품목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신동훈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계육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초복물가에 비상이 걸린 이때, 이마트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초복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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