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현대캐피탈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앱 개편 핵심은 '자동차'와 '맞춤형'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 ▲전기차 등 총 4개 배너 이미지를 메인화면인 '차량탐색' 탭 상단에 배치했다. 고객은 원하는 차종을 선택한 후 상세 차량을 고르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자동차 금융상품을 먼저 보여주던 이전에 비해 차량탐색 기능을 전면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현대캐피탈 설명이다.

메인화면 최상단에 노출되는 'H(Hyundai) 배너'를 통해 차량 추천, 자동차 금융·대출 상품 안내, 내차관리, 자동차 정보 콘텐츠 등을 고객 관심사와 필요에 따른 추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현재 이용 중인 차량 정보와 앱 사용 데이터를 결합해 어울리는 신차를 제안해 주는 '차량 개인화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그밖에 이용명세서, 납부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탭을 신설했다. 기존에 나뉘어 있던 '내차관리'와 '자산리' 서비스는 '내자산'으로 통합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새로워진 현대캐피탈 앱은 차량탐색, 이용명세서 확인 등 고객이 자주 찾는 기능을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사용자 특성에 알맞은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3.07.06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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