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초등학생들의 여름 방학이 다가오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 여행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희소식을 전한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오는 11월 29까지 5개월간 9층 롯데문화홀에 '꼭꼭 숨어라 곤충, 파충류 숨바꼭질'이라는 타이틀로 '옐로우지브라 일산곤충박물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올 초 '옐로우지브라 담양곤충박물관'과 협업해 곤충박물관은 열었다.

클레오파트라가 직접 길렀다는 뱀부터 '트랜스포머' 영화 속 '범블비'의 모태가 된 호박벌, 유리벽을 쉽게 기어오르는 도마뱀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다양한 종류의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곤충 및 파충류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도슨트를 제공하며 세계 희귀 나비 표본 등 진기한 곤충 표본들도 둘러볼 수 있다. 곤충박물관 오픈을 기념해 박물관 입장객들에게 선착순 1000개 한정으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신지원 롯데백화점 일산점장은 "이번에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오픈하는 곤충박물관은 서울 교외나 지방에 위치한 큰 규모의 곤충박물관과도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로 일산 지역 외에도 파주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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