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SK케미칼] |
2010년부터 간행돼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랜지션' 전략을 기반으로 ▲ 친환경 비즈니스로 전환 ▲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 UL솔루션즈에서 온실감축 인증인 LCA(전 과정 영향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고, 2026년부터 5년간 재활용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원 규모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에코 트랜지션' 전략과 함께 ESG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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