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최근 한달 국내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셀 3사를 제외한 2차전지 소재, 장비 기업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1개월 수익률 6.37%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자산운용] 2023.07.10 stpoemseok@newspim.com |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2차전지 밸류체인은 원료부터 소재, 장비, 부품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며 "분야별로 재평가 받는 과정에 있어 균형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ETF는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 소재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만 주가가 약 9배 상승한 에코프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가장 많았던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2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하반기에는 2차전지 장비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어 2차전지 밸류체인 투자의 시각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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