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과 청사 내에서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교 이야기(꼬꼬무) I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 이해를 주제로 기본 과정과 학교폭력 사안 회복적 갈등조정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과 청사 내에서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교 이야기(꼬꼬무) II'를 진행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첫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희망 교원,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 관계회복 교사연구회 회원 및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지도'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회복적 학교 문화 만들기 등 내용이 진행됐다.
또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연수는 시교육청에서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을 중심으로 '회복적 조정의 이해와 실제'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를 알고 책임지며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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