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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우에 퇴근길 버스·지하철 증회…집중배차 30분 연장

기사등록 : 2023-07-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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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시가 오후 시내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이날 퇴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된다. 지하철은 1~9호선, 우이신설, 신림선 모두 전구간 정상 운행 중이며, 퇴근시간대 30분 연장으로 총 15회 증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3.07.11 mironj19@newspim.com

호우경보가 해제되지 않으면 지하철은 막차 시간이 종창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30분 연장 운행될 수 있다. 버스는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가 발생하면 우회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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