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완신 롯데그룹 호텔군 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사임했다.
이완신 롯데 호텔군HQ 총괄대표[사진=호텔롯데] |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오후에 곧바로 받아들여졌다. 사의 표명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이 대표가 롯데그룹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일주일 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사임하면서 후임 인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다만 대체자가 나올지 후임이 나올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게 없다.
VCM은 롯데그룹 사장단이 상·하반기에 한 번씩 모여 그룹의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상반기 회의는 오는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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