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경로식당 무료급식비 현실화에 나선다.
13일 동구의회는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의회 김세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사진=대전 동구의회] 2023.07.13 nn0416@newspim.com |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세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발의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및 지원 확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노인급식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 최저단가를 정하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최소한의 정부 보조금 부담 비율을 정해 노인 급식비를 현실화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여 부실 급식과 영양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73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상임위원회 심의 ▲17일~20일 제2차~제4차 본회의 및 업무보고 ▲21일 제5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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