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GTEP) 양성사업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MIFB 2023(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MIFB는 매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베이킹, 유제품, 음료, 할랄 식품, 어·육류, 유기농 식품 등 2만여 명의 현지, 국제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특히 상품, 서비스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확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의 장으로 여겨져 왔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국,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대는 GTEP사업단 1팀, 3팀을 파견해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오는 16일(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팔도밥상페어', 24일~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2023 서울바앤스피릿쇼'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외대 관계자는 "학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무역인으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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