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레일이 16일에도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KTX는 일부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한다. 단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할 수 있어 지연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전광판에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2023.07.15 pangbin@newspim.com

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운행하며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은 16일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시속 60㎞ 이하로 서행하며 주의 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니 자세한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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