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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지하차도 사고 순간 모습...순식간에 덮치는 흙탕물

기사등록 : 2023-07-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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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40분쯤 청주 미호강 제방이 붕괴되면서 다량의 흙탕물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덮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 지하차도에는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고 이날 오후 9시까지 11명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사고 직후 긴급 출동해 버스 승객 등 8명을 구조하고 남성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사진=충북도] 2023.07.15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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