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이 구조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35분쯤 50대 여성 A씨가 수침교 인근에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대전 중구 수침교에서 용문교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50대 여성이 구조됐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7.16 nn0416@newspim.com |
A씨는 수침교에서 400M 떨어진 징검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은 대전소방은 5개대 20명의 구조대를 동원해 12시 56분쯤 수침교 아래 800M 지점에서 떠내려가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유성구 노은동 다리 아래 진흙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인명구조에 나서 시민 5명이 무사히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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