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코인 시황] 비트코인, 리플 호재 뒤로하고 30K서 횡보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를 둘러싼 법정 다툼서 리플의 일부 승소 판결이 나온 뒤 3만1500달러 위로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초반으로 다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1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2% 하락한 3만21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4% 내린 1920.13달러를 지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가상자산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일부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 지지를 받아 일시 3만16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애널리사 토레스 담당 판사는 현지시각으로 13일 리플랩스가 판매한 가상자산이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약식 판결을 내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이 증권법에 따른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며 가상자산 거래를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판결을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증권성 논란을 일단 종결시킨 주인공인 리플(XRP)은 0.47달러에서 0.83달러선까지 급등한 뒤 주말을 지나며 0.75달러 선에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AI MY뉴스 AI 추천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7월 금리 결정과 금융시장 투자 분위기를 좌우할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3만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약 50만명에 가까운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지지선인 3만달러 아래로 무너질 경우 최대 30%까지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투자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호재가 될만한 소식들은 잇따르는 상황이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CNBC에 출연해 가상화폐가 미 달러화를 비롯한 모든 화폐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자산운용사 자코비가 출시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중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