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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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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카드는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생금융 지원 방안은 ▲유동성 지원 ▲'리본(Re:born)'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 등이다.

먼저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지원을 위한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하나카드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현재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카드] 2023.07.19 ace@newspim.com

금융취약계층 정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 1500억원 지원 규모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 금리 대비 50% 인하한 고정금리 7%에 최대 60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Re:born' 대출을 출시한다. 연체 대금 감면율도 기존 20%~60% 수준에서 30%~70%까지 수준까지 10%p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높은 금리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 1500억원 지원 규모 신용대출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연 소득 2000만원 이하이며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신규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고정금리 9.4%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 하나페이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하나페이 앱 내 'AI맛집 서비스'에서는 소상공인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관련 홍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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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나머지 지원 프로그램은 내년 7월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당사가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고민했다"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ESG 경영활동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난방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난방비 취약 계층 대상으로 하나카드에서 체크카드 발급 및 난방비 지원 포인트 사용과 관련한 사업으로 6월 말 현재 12만2000여좌가 발급됐다. 올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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