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소상공인 41개 업체가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사업'에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및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2.17 ojg2340@newspim.com |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는 결제 시스템은 총 89개로 스마트오더 및 디지털 메뉴보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이다.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5월 19일부터 사업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심사·선정하고 지난 17일 사업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달 중 사업 지원 확정 대상자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사업 선정일부터 3개월 이내 기기를 구입 또는 임대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비·유통 패턴의 변화로 비대면 온라인 주문 및 스마트기기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가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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