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수입협회와 회원사 금융지원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우리나라의 교역확대 및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부자재의 안정적 확보 및 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기관이다.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수입협회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과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입기업 대상 ▲'T/T 유산스' 등 수입금융 지원 및 수수료 우대 ▲한국수입협회 회원사 대상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수출입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수입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달 초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 기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T/T 유산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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