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0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금강 스포츠공원을 방문해 세종시청 관계자들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7월 2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금강 스포츠공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금강 스포츠공원은 야구장과 축구장, 풋살장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나, 금강변 하천부지에 위치해 이번 집중호우에 토사 유입 등의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외에도 세종시 내 미호강 체육공원, 부강 생활체육공원 등 주로 하천 변의 공공체육시설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 차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이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다.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예방조치와 시민들 안전을 위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취해주길 당부드린다. 정부도 조속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