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한국의 유일한 원조 전담 시행기관인 KOICA가 수원국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개발 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임명장 전수식에서 장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KOICA가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등 정부의 외교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원삼 신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왼쪽)이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7.21 [사진=외교부] |
장 이사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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