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서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 현장조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내달 중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선관위 채용비리 현장조사 기간을 당초 이번 달 21일에서 2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22.11.08 swimming@newspim.com |
권익위는 지난 5월 언론, 국회 등에서 제기된 선관위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현장조사 기간을 정하고, 공무원 경력채용자료 등 분석 및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선관위에 요청한 공무원 경력채용 자료 등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현장조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선관위 채용비리 전수조사단장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사기간을 연장한다"면서 "이번 달 말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 중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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