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기남부

안양시 '치매 극복 선도기관' 3개소 지정...치매 친화적 문화조성

기사등록 : 2023-07-24 12:0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 3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 [사진=안양시]

센터에 따르면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지역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안양실버케어호계요양원과 평화노인주야간보호센터, 꿈에그린주야간보호센터 등 요건을 충족한 3곳을 새로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14개 기관이 선도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을 확대 모집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