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꽃보다 어르신'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꽃보다 어르신'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사진=고흥군] 2023.07.25 ojg2340@newspim.com |
군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화훼활동과 요리교실 등 '오감 자극 활동 프로그램'과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 '성님! 마실가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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