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이태원 참사' 탄핵소추안 기각에 따라 곧바로 수해 지역을 찾는다.
행안부는 이 장관이 이날 오후 5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천 제방 복구현장 점검한 후, 하우스와 침수피해 농가 등 복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열린 이 장관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지 167일 만이다.
재판관들은 이 장관이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합동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1.27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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