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 하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35명이 캐나다행 비행기에 올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4일부터 15박 16일간 캐나다 밴쿠버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또 현지 대학 탐방, 농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1박2일 동안 여행을 한다.

교보생명은 FP 동기 부여 등을 위해 2004년부터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학생 약 28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FP들에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FP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잔=교보생명] 2023.07.25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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