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는 2023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2조2500억원, 영업이익 4조2380억원, 당기순이익 3조347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것이며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 분기와 비교해서도 11.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18.0%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5% 늘었고, 전분기와 비교해도 2.1% 성장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좋은 성적의 이유로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을 꼽았다. 지난해에 있었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해소되면서 물량이 증가됐고, 고가 위주와 전기차 등으로 믹스가 개선되면서 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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