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는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과 '주차안심번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공무원의 업무용 전화기 대신 직원의 휴대전화와 연동한 공무원안심번호 사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구민의 개인정보가 스팸문자, 무단 판매전화, 스토킹 등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에스엠티엔티는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는 전국 유일의 공공기관이 됐다.
중구청과 에스엠티엠티가 안심번호 관련 문자서비스 업무협약을 24일 중구청에서 체결하고 있다. [에스엠티엔티 제공] |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제 중구민은 주정차 시에 휴대전화 번호 노출로 인한 사고 발생에 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중구가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 장애인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QR코드 인식 방법을 잘 모르거나 QR코드 이용이 어려운 2G 휴대전화 사용자를 고려해 QR코드, ARS, 050 안심번호 방식 중에서 번호만 누르면 대기 없이 바로 차주에게 전화가 연결되어 누구나 쉽게 전화 걸 수 있는 050방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방치해 발생하는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구민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에스엠티엔티는 안심번호를 활용해 대한민국 공무원 대상 개인안심번호인 공무원안심번호 모바도 지방 교육청(전남교육청·울산교육청·경남교육청·제주교육청)등과 협업을 통해 양방향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선생님들과 학부모간 휴대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아 생기는 문제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통화 된 내용은 녹취가 된다는 안내 멘트를 통해 서로 고운말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일선 선생님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는 특허 기반 서비스로 주차된 차량내 개인 휴대전화의 노출을 통해 범죄의 타켓이 되는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운전자들을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이다. 주정차 시 차주와 통화 대신 푸시메시지와 문자메시지로 차량 이동요청 처리가 가능하다.
차량 내 연락처를 수집하여 보이스피싱, 여성 대상 스토킹, 협박 등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인 서비스로 GoodApp 평가 대상, 6년 연속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선정에 이어 2023년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서울형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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