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은 7월 한달간 포항과 광양·세종 지역 공급사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외부 ESG 평가 전문기관의 모델을 적용해 공급사 ESG 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으며 진단 분야는 환경·인권·안전·윤리, 경영시스템 등 표준화된 글로벌 ESG가이드에 부합하는 항목으로 진행한다.
포스코퓨처엠 ESG 전문인력들이 공급사 사업장을 방문하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3.07.27 ojg2340@newspim.com |
이달 초부터 약 한달간 담당분야 전문인력들이 공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해 맞춤형 역량강화 계획까지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공급사들은 실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주요 공급사 24개사에 대한 ESG 현장실사와 350여 개사 대상 서면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급사들의 사업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포스코퓨처엠의 자체 공급망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어 오는 2025년까지 ESG 컨설팅 대상을 전체 공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컨설팅을 받은 (주)현승 배영하 대표는 "그 동안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제한된 여건으로 ESG 관련 정책 수립이나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규제 대응과 사업장 안전환경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근 공급망 ESG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급사들을 그룹사에 추천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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