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27 16:04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서울 광장시장 명물 '박가네 빈대떡'과 손잡고 '은하수' 등 막걸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박가네 빈대떡과 협업해 교촌의 농업회사 법인 '발효공방1991'이 제조한 프리미엄 탁주 '은하수'와 '감향주' 판매를 시작했다.
박가네 빈대떡은 1966년부터 3대째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전통 있는 빈대떡 브랜드로 광장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교촌은 '박가네 빈대떡'과 함께 앞으로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은하수' 막걸리 및 전통주를 알리는 데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들은 박가네 빈대떡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은하수'는 현재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 플래그십 매장인 '교촌필방'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소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K-푸드의 대표 메뉴인 K-치킨에 이어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