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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GTX 호재 안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완판 눈 앞'

기사등록 : 2023-07-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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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를 동시에 안고 있는 아파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1회차 분양물량에 이어 2회차 공급물량도 100% 분양 완료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가 완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 이 단지는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어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으며 조기 완판에 한발 다가선 모습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자료=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반세권에 진입할 기회라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계약 열기가 매우 뜨겁다"라며 "29일 실시하는 무순위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간에 분양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특히 이번 잔여 가구 계약까지 완료되면 1회차 437가구를 포함해 총 800가구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셈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같은 분양 인기에 대해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GTX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품은 동탄2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전국에서 찾기 때문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주 근로자만 4만여 명으로 추산되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탄2신도시로 수요가 몰려들 것으로 예측된다.

게다가 최근 용인시가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0일 이내 인허가 승인이 가능한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적용해 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를 풀어 사업 진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기 때문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도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대비 이동 시간을 60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조기 완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총 336만8000㎡ 부지에 1만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은 더 이상 없다. 이번이 대형건설사 인기 브랜드 아파트를 선점할 유일한 기회라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되면서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하고 있다. 

우선 가구 내부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e편한세상 파크 아너스 패밀리시네마 [자료=DL이앤씨]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근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돼 선호도 높아진 스카이라운지가 최상층에 마련되며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계약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완판을 이끄는 요인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재 인접한 목동 A 아파트의 전용 84㎡가 7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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