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일손돕기를 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7월2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지역 과수농가에서 수해 복구 일손돕기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생명 마케팅 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30명 등이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과수밭에 쌓인 부유물 제거와 인근 유실 도로 정비 작업을 도왔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이 농촌과 농업인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생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충북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를 도왔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약 30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이 충남 부여에 있는 수박 원예시설을 찾아 농작물 및 시설 정리를 도왔다. 오세윤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봉사단 약 40명은 충북 청주시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찾아 침수된 토마토와 애호박 등 작물 정리를 도왔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농작물을 보니 농업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충북 청주시 소재의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헤아림봉사단이 충남 부여군 수박 농가에서 농작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2023.07.3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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