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9월부터 세 단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9월부터 세 단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 [사진=폴스타]2023.08.02 dedanhi@newspim.com |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로 △티맵(TMAP) 고도화 △티맵(TMAP)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AI 플랫폼 누구(NUGO) 2.0 출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폴스타는 가장 먼저 9월 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맵(TMA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맵(TMAP) 스토어에는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 그리고 웹브라우저 비발디(Vivaldi)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다. 특히, 비발디를 통해 단순 웹브라우징부터 일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10월에는 강화된 AI 플랫폼 누구(NUGU) 2.0을 출시할 예정이며, 12월 중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 차량 내에서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 카 페이먼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 폴스타 2를 주문하는 신규 고객들도 출고 시점에 따라 해당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인도받게 되며, 출고 이후에도 OTA를 통해 무상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기존 폴스타 2 구매 고객들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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