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03 11:00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내년 지류·지천 정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한 장관은 3일 서울에서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 이후에 본류는 정비가 잘 됐으나 홍수에 보다 취약한 지류·지천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준설 등의 하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제방 안정성 강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 정비를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지류·지천 종합대책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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