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가 김영섭 후보의 대표 선임 건을 다루는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7일 공시했다.
KT 광화문 사옥. [사진=KT] |
KT는 30일 서울시 서초구 태봉로 151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김영섭 후보의 대표 선임의 건을 비롯한 서창석 사내이사 후보 선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지난 4일 숏리스트 3인의 면접을 거쳐 LG CNS 사장을 지낸 김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KT는 또 한 명의 사내이사로 서창석 후보를 내정했다. KT는 지난 6월 열린 임시주총에서 사외이사 중심의 투명한 이사회 경영을 위해 사내이사를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 정관변경을 실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김 후보와 서 후보가 선임된다면 임기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이날 임시주총에선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등의 안건도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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