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800명이 8일 오후 4시경 청와대를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 편의, 관람 안내, 영문 해설 등을 제공한다.

청와대. [사진=뉴스핌DB]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개방된 청와대를 세계의 미래세대들이 직접 보고 백악관의 4배 크기에 달하는 대통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5월 개방 1주년을 맞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인공안개 분사장치, 파라솔, 음수대 등을 추가 설치하여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문체부는 이외에도 영외로 이동한 4만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해 한국 방문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국 문화·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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