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라 축사시설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점검과 재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축사시설 노후화와 영세화로 인해 재해로부터 취약한 시설을 일제히 파악해 자료화하고 각종 재해 예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가 재해에 취약한 농가를 방문해 축사시설을 점검하고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3.08.08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축사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가 스스로도 시설을 개보수해 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3000여두 규모의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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