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점검하고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높은 온도 속에서 농작업 중인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을 보충하고 생체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당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또 오는 9일에는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사업주들에게는 ▲무더위 시간대(정오~오후 5시) 농작업 중단 ▲휴식시간 자주 갖기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 ▲모자나 그늘막 활용 등 폭염 대비 농작업 조치 방법도 당부할 예정이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