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적인 성과가 반영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상환 위메이드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무이사는 9일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은 1593억원으로 신작 MMORPG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적인 성과가 반영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영업비용은 1996억원으로 나이트 크로우의 광고선전비와 매출 연동 지급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이 감소한 4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비용이 반영되며, 29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지난 4월 27일 국내에서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며 "뛰어난 게임성과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 등으로 출시 이후 100일이 지난 현재도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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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