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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북상' 대전 104mm 많은 비…주택 침수·하상도로 통제

기사등록 : 2023-08-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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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비 피해가 이어졌다.

전날 밤 11시 34분 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서 주택에 물이 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9일 밤 11시 34분 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서 주택 침수 우려로 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8.10 nn0416@newspim.com

또 10일 자정 경에는 서구 관저동 한 건물에 달린 간판이 고정되지 않아 현장에서 안전조치 했다.

대전시는 문창교~보문교간 대전천 하상도로를 현재 교통통제 중이다.

한편 태풍 카눈은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후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세종, 충남은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10일 오전 7시까지 누적강수량은 대전(장동) 104.0mm, 금산 91.4mm, 세종(금남) 85.0mm, 계룡 77.5mm, 부여 60.8mm 등이다.

태풍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1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100~200mm로 예측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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