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서종욱 홍익대 총장,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홍익대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와 함께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서종욱 홍익대 총장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홍익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기업인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은 이 분야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사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이 확대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장학생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별 공동연구소도 설립해 차세대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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