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가 오는 16일부터 찾아가는 북큐레이션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에 자료를 대출하는 순회문고를 운영 중으로, 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찾아가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이달 찾아가는 북큐레이션은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주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필요하거나 업무효율 높이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6개의 도서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 도서는 '신(神)의 시간술',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등이며 순회 일에 맞춰 도서와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주제와 도서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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