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49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금리 인상 등 열악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 매출이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아이티센 그룹은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해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의 금 거래는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의 강세에 따라 가격 하락과 함께 수요가 감소했으나 금 자판기 출시로 돌반지, 골드바, 금수저 등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해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IT사업의 특성 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향상되어 추가적인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등 디지털 전환 흐름으로 신규 고객 유치가 활발해져 IT서비스와 컨설팅&솔루션 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자부문에서는 STO 관련한 가상자산법과 토근증권에 관한 정부의 가이드 라인이 나오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만큼 관련 사업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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