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 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종교계, 기업, 대학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하고,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각종 행사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군, 경찰,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지난 2일 시작해 12일 공식 종료된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위생 문제 등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탄을 받으며 파행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부가 대대적으로 감찰 및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7.18 photo@newspim.com |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