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백화점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본 판매 이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별해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각각 35%, 50%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 하는 추세다.
[사진= 롯데백화점] |
이에 올해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를 10% 이상 확대했다. 최근 명절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 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윤우욱 푸드부문장은 "올해 추석 사전 예약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와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사전 예약 품목 및 종류를 늘려 미리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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